본문 바로가기

함양 울산간 고속도로 개통 노선도 (남부 횡단망)


함양 울산간 고속도로는 경상남도 서쪽 끝자락인 함양군에서 동쪽 해안인 울산광역시까지 무려 144.6km를 가로지르는 초대형 동서 횡단 찻길입니다. 그동안 험준한 산맥에 가로막혀 남해안으로 빙빙 돌아가야만 했던 영남 내륙의 고질적인 이동 불편을 단번에 해결하기 위해, 산을 뚫고 다리를 놓아 가장 반듯한 직선을 그어낸 국가 주요 간선망입니다.

 

워낙 덩치가 크고 공사 난도가 높은 탓에 전체 구간을 세 덩어리로 잘라 차근차근 궤적을 이어붙이고 있습니다. 2020년 말 밀양에서 울산으로 넘어가는 1단계 구역이 가장 먼저 빗장을 열었고, 이어지는 창녕~밀양 구간과 함양~창녕 구간 역시 순차적인 완공을 향해 속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 길 하나가 온전히 다 이어지면 영호남 사이의 물리적인 거리가 획기적으로 좁혀져 물류 이동과 나들이객의 동선이 완벽하게 새로워질 전망입니다.

 

함양 울산간 고속도로 개통 노선도 상세 열람 방법

 

우리 동네 산자락을 어떻게 뚫고 지나가는지, 어디서 차를 올릴 수 있는지 거시적인 그림을 보려면 공공기관의 공식 지도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의 전자 도면 시스템에 접속하면 현재 개방된 곳과 한창 땅을 파고 있는 구역을 누구나 손쉽게 짚어볼 수 있습니다.

공식 사이트 접속 및 검색 절차

  • 사이트 진입: 자주 쓰는 포털 창에 한국도로공사를 쳐서 메인 화면으로 들어갑니다.
  • 메뉴 탐색: 화면 오른쪽 위에 있는 가로줄 모양의 메뉴 버튼을 찾아 마우스로 누릅니다.
  • 세부 항목 진입: 고속도로 노선정보 탭을 펼치고 노선안내 메뉴로 들어갑니다.
  • 지도 판독: 검색창에 함양울산선을 치고 지도를 쫙 당겨서 동네 주변 나들목 위치를 세밀하게 확인합니다.

 

 

밀양 울산 1단계 선행 개방 구역

 

세 조각의 퍼즐 중에서 가장 먼저 완성된 곳은 밀양 분기점에서 울산 분기점까지 이어지는 45.2km 구간입니다. 2020년 12월 11일 가장 먼저 바리케이드를 치우며, 경남 동부와 울산 공업 단지 사이의 꽉 막혀 있던 핏줄을 시원하게 뚫어주었습니다.

운행 지표 옛날 우회 도로 새 길 이용 체감
주행 거리 약 69.8km 가장 빤듯한 터널을 타고 45km대로 확 줄어듭니다.
이동 시간 50분 이상 소요 신호등과 곡선 코스가 사라져 단 27분 만에 주파합니다.
접근 분기점 국도로 번거로운 환승 부산울산선 및 중앙선과 교차로에서 매끄럽게 합류합니다.

 

 

창녕 밀양 2단계 완공 기대감

 

두 번째로 바통을 이어받을 구역은 창녕 분기점에서 밀양 분기점까지 이어지는 28.5km의 허리 부분입니다. 수많은 자재 파동과 험난한 지형을 극복하며 2024년 12월 말 정식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아스팔트 포장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 내륙 접근성 향상: 이 구역이 뚫리면 창녕 일대의 농수산물과 공단 물자가 울산 항만으로 빠져나가는 속도가 무섭게 올라갑니다.
  • 중부내륙선 환승: 꽉 막힌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던 차량들이 동쪽으로 쉽게 빠져나갈 수 있는 거대한 숨통이 트입니다.
  • 막바지 안전 점검: 터널 안의 환기 시설과 도로 위 표지판 등 차량이 달리기 전 필수적인 점검이 매일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함양 창녕 3단계 마지막 궤적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을 가장 서쪽의 3단계는 함양 분기점에서 창녕을 잇는 70.8km 롱코스입니다. 전체 구간 중에서 거리가 가장 길고 넘어야 할 산세가 깊어 2026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조심스럽게 폭약을 터뜨리며 불도저를 굴리고 있습니다.

추진 내용 공사 범위 완공 후 체감 지표
작업 연장 약 70.8km 구간 지리산 자락의 험준한 코스를 반듯하게 펴내는 대공사입니다.
목표 시기 2026년 정식 가동 남해고속도로의 부담을 덜고 통영대전선과 십자(+) 형태로 교차합니다.
통과 거점 거창 및 의령 일대 철저하게 소외되었던 경남 서북부 내륙의 산업 맥박이 크게 뜁니다.

 

 

영남알프스 산악 지형 극복 터널

 

이 찻길이 유독 뚫기 힘들었던 이유는 노선의 절반 이상이 해발 1,000m가 넘는 이른바 영남알프스 산맥을 정통으로 통과하기 때문입니다. 딱딱한 암반을 파내고 수많은 구조물을 세워야 하는 극한의 토목 환경이었습니다.

  • 구조물 비율: 전체 144.6km 구간 중 터널과 교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77%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공법이 투입되었습니다.
  • 재약산 터널: 밀양과 울산을 잇는 산자락 밑으로 길이 8km에 육박하는 초대형 장대 터널이 뚫려 시간을 압축합니다.
  • 겨울철 자동 방어: 깊은 산속의 매서운 눈보라에 다리가 얼어붙지 않도록 알아서 열을 내는 융설 시스템이 곳곳에 깔려 있습니다.

 

 

영호남 직결 통행 시간 단축

 

산봉우리에 구멍을 내고 길을 평평하게 다진 덕분에, 속도를 확 줄여야 했던 좁은 국도를 벗어나 막힘없이 달릴 수 있는 환경이 탄생했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그대로 지나가도 요금이 계산되는 똑똑한 하이패스 기기들이 통행의 질을 한 차원 높여줍니다.

  • 무정차 톨게이트: 차단봉이 없는 넓은 차로 위를 100km/h로 달려도 알아서 결제되는 스마트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 사후 요금 납부: 단말기가 없는 차를 타고 지나가도 걱정 없이 나중에 고지서를 받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 광역 간선 시너지: 호남권에서 출발해 영남 앞바다까지 가는 긴 여정이 복잡한 환승 없이 하나의 매끄러운 선으로 정리됩니다.

 

 

남부권 거대 광역 경제망 완성

 

지도를 횡으로 가르는 이 육중한 아스팔트가 완전히 다 덮이는 2026년이 오면 남부권의 경제 흐름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속도로 돌아가게 됩니다. 남해안 쪽으로 치우쳐 꽉 막혀 있던 물류 트럭들이 텅 빈 내륙의 새 길을 타고 울산 항만으로 쭉쭉 빠져나가며 엄청난 기름값과 시간을 아껴줄 것입니다. 산에 가로막혀 발전이 더뎠던 함양, 거창, 밀양 일대 공단과 관광지 상권 역시 핏줄이 뚫리는 혜택을 톡톡히 누리며 눈부신 성장의 기회를 거머쥐게 될 것입니다.